SK텔레콤이 29일 국토교통부와 대한교통학회가 주최한 '대한교통학회 40주년 기념 국제학술대회&제10차 대중교통 국제정책포럼' 개막식에서 국토교통부장관 표창인 '모빌리티혁신상'을 수상했다.
SK텔레콤은 2019년 UAM 사업화 준비에 착수, 2020년 정부주도 협의체인 'UAM 팀 코리아' 창립멤버로 참여하며 민관협력 기반 조성에 참여해 왔다. 또, 국내 UAM의 성공적 상용화와 산업성장을 위한 법·제도 및 정책수립에 기여하기 위해 'UAM 팀 코리아 전략포럼' '모빌리티혁신위원회'에 참여해 정부·유관기관과 협력했다. UAM 관련 민간 준비 현황과 계획을 공유하고 정책지원 방안을 적극 제안함으로써 미래 지향적인 모빌리티 정책 마련에 일조했다고 평가받았다.
SK텔레콤은 민간 차원에서 UAM에 대한 사회적 수용도를 높이고 대중의 지지를 확보하는 활동도 지속했다.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22에서 실감형 체험부스를 통해 UAM 서비스의 미래상을 제시했고 국내에서는 월드IT쇼와 부산국제모터쇼 등을 계기로 도심 교통문제 해결 및 온실가스 감소 등 UAM 장점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는데 기여했다.
신용식 SK텔레콤 커넥트인프라CO담당은 “SK텔레콤은 앞선 정보통신기술(ICT) 역량과 K-UAM 드림팀 컨소시엄 차원의 시너지를 바탕으로 우리나라의 2025년 UAM 상용화 목표를 달성하는데 적극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박지성기자 jis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