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대1 맞춤형 컨설팅 제공과 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부산연구개발특구본부(이하 부산특구본부)는 28일 해운대 센텀호텔에서 '제4차 수요 맞춤형 컨설팅 데이'를 열고, 14개 연구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술사업화 컨설팅을 제공하고 IR 및 ESG 역량강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컨설팅 데이에는 부산·울산·경남(동남권) 강소특구내 연구소기업 소속 전문가와 관련 혁신기관 임직원 50여명이 참석했다.
'수요 맞춤형 기술사업화 컨설팅 데이'는 기업 애로사항을 해소하는데 적합한 분야별 전문가를 1대1로 매칭해 △R&BD 기획 및 관리 △해외 마케팅 △투자유치 △ESG 경영 도입 등에 관한 컨설팅과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행사다.
부산특구본부는 이번 4차 행사에서 기업별 수요 매칭 외에 'IP 권리화 컨설팅'을 14개 기업에 공통 제공했다.
연구소기업 선배 전문가 강연도 진행했다.
이강오 에스엔비아 대표는 연구소기업 투자유치 역량강화를 위한 '투자전략 및 IR 자료 작성법', 황충길 웰스테크 대표는 ESG 경영의 이해와 실행을 위한 '중소기업 ESG 적용방안'에 대해 강연했다.
서동경 부산특구본부장은 “수요기업 관계자들이 정부 사업지원금 외에 자금 유치에 실무측면에서 많은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며 “연구소기업 영속성을 강화할 수 있도록 밀착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