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룩은 2분기 매출이 전 분기 대비 300% 증가하는 등 해외여행이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고 밝혔다.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고객들을 위해 8주년 기념 프로모션 또한 진행한다.
올해 클룩의 검색량은 전년 대비 140% 이상 증가했다. 코로나 이전 대비 해외여행 매출이 40% 이상 증가하면서 싱가포르와 한국, 호주, 말레이시아 등 클룩 이용자가 즐겨 찾는 아태지역 주요 여행지들이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클룩은 플랫폼에서 예약 가능한 서비스를 4배 이상 늘렸다.
특히 최근에는 일본과 홍콩, 대만이 입국 규제를 완화함에 따라 여행객들의 기대가 높아졌다. 일본이 외국인 무비자 입국과 개인 여행을 허용한 이후 클룩 내에서 일본 검색량은 10배 증가했다.
클룩은 여행에 대한 신뢰와 관광 수요 회복을 가속화하기 위해 해외 관광청과 다각적인 파트너십을 맺고 협업하고 있다. 최근에는 싱가포르관광청, 태국관광청, 한국관광공사, 호주관광청 등과 파트너십을 맺은 바 있다.
8주년을 기념해 9월 30일부터 10월 14일까지 클룩 8주년 기념 룰렛, 오후 8시 초특가 타임딜, 8주년 기념 초특가 세일 등 다양한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일부 동남아시아 국가에서는 클룩 여행 축제(Klook Travel Fest)를 열고, 재미있는 게임과 특가 혜택, 엔터테인먼트·관광지 부스 등 다양한 할인 행사와 오프라인 이벤트를 마련했다.
에단 린 클룩의 공동창업자는 “클룩은 아시아 지역을 선도하는 여행 및 경험 플랫폼으로서 국경을 허물고, 아시아 관광 회복의 기폭제가 되기 위해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손지혜기자 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