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티베이스(Altibase)가 카카오페이증권 주식주문 시스템 DBMS(Database Management System)로 선정됐다.
알티베이스는 국내 인메모리 DBMS 분야에서 90%가 넘는 시장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으며, 일반 DBMS 분야 점유율도 지속적으로 높여가고 있다.
이번에 카카오페이증권에 도입된 알티베이스 버전 7은 큐(queue) 기능을 통해 주문, 체결 속도 향상과 개발 편의성을 높여 성공적인 주식주문 시스템을 구축했다.
특히, 레플리케이션 기능과 공유 디스크를 이용한 오프라인-레플리케이션 및 어댑터 기능을 적용하여 시스템 장애에도 99.999%라는 고가용성과 정합성을 보장한다. 또한, 알티베이스가 제공하는 다양한 API와 CDC툴을 통해 타 시스템 연동 시간과 비용을 줄이는 효과도 기대된다.
서정훈 알티베이스 이사는 “외산 데이터베이스의 독무대였던 증권사 원장에서 국산 DBMS가 도입된 것은 이번이 첫 사례이다. 향후 버전 8 출시를 통해서 Cloud 시장에 혁신적인 DBMS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