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가 27일부터 내달 17일까지 '아기유니콘 200 육성사업' 지원 대상 기업 최종 선정에 참여할 국민심사단을 모집한다.
국민심사단은 50인 내외로 구성돼 민간 전문평가단과 함께 △유니콘 기업으로의 성장가능성(60점) △해당기업이 유니콘 기업이 되길 지지·응원하는 정도(30점) △사회공헌 가능성(10점) 등 기술 혁신성과 글로벌 시장 진출 가능성을 판단하게 된다.
국민심사단은 창업·벤처기업 임원 출신, 창업기업 투자경험이 있는 엔젤투자자 및 벤처투자자 등 자격을 갖춰야 한다. 신청은 온라인으로 접수 받고, 신청인원이 정원을 넘을 경우 추첨을 통해 선발한다. 선발된 국민심사단은 다음 달 25일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심사에 참여한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