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23일(현지시간) 미국 시카고에서 시카고대학교와 '글로벌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 후안 데 파블로 시카고대 수석부총장을 비롯한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계기로 국내 유망 중소·벤처기업의 미국 진출을 위해 기술·연구 및 수출 현지화 지원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김학도 이사장은 “국내 우수 중소벤처기업의 성공적인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서는 시카고대와 같은 현지 전문기관과의 협업이 필수”라며 “양 기관이 긴밀히 협력해 중소벤처기업의 해외 진출 역량을 강화하고 수출, 투자 유치 등 실질적인 지원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