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티넨탈-서울산업진흥원, 모빌리티 우수 스타트업 발굴·지원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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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틴 큐퍼스 콘티넨탈 코리아 대표(오른쪽)와 김종우 서울산업진흥원 창업본부장이 오픈 이노베이션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콘티넨탈 코리아가 국내 모빌리티 우수 스타트업을 발굴·지원한다.

콘티넨탈 코리아는 서울산업진흥원과 우수 스타트업 발굴 및 동반성장 지원을 위한 오픈 이노베이션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업무 협약에는 콘티넨탈의 글로벌 스타트업 조직인 코페이스가 함께 참여한다. 서울 오픈 이노베이션 얼라이언스를 주관하는 서울산업진흥원은 서울시의 대표 창업지원 기관이다. 다국적 기업과 스타트업 간의 긴밀히 협력과 개방적 환경을 조성해 공동의 이익 창출을 목표로 한다.

콘티넨탈과 코페이스는 서울산업진흥원과 함께 '콘티넨탈 X 서울 스타트업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자율주행 △스마트모빌리티 △차량 안전 △운전자 및 동승객 △사용자경험(UX) △플루이드 시스템 및 솔루션 등 모빌리티 관련 분야의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동반성장을 지원한다.

앞서 스타트업 기업 선정을 위해 지난 9월 5일까지 참가 기업 모집을 진행했고 5개사를 선발했다. 선발 기업들은 업무 협약식 이후 기업소개(IR) 피칭 시간을 가졌다. 향후 IR 밋업 심사를 통해 투자 유치와 기술협력검증(POC) 추진이 이뤄질 예정이다.

마틴 큐퍼스 콘티넨탈 코리아 대표는 “우수한 혁신 기술을 보유한 국내 스타트업과 긴밀히 협력하고, 스타트업의 경쟁력 강화와 한국 모빌리티 시장 성장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박진형기자 j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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