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무신사와 손잡은 신개념 점포 '원 레코드'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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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덕 우리은행장(앞줄 오른쪽)이 무신사 테라스 홍대에 소재한 우리은행X무신사 혁신점포 WON RE:CORD에서 직원들과 기념촬영했다.

우리은행은 지난 17일 무신사 테라스 홍대에 무신사와 협업한 혁신점포 'WON RE:CORD(원 레코드)'를 신설했다고 22일 밝혔다.

무신사 테라스는 홍대입구역 인근 AK&홍대 17층에 위치했다. 최근 MZ세대에게 인기 있는 패션 문화 편집 공간이다.

이번 혁신점포는 기존 은행 점포와 전혀 다른 콘셉트의 팝업스토어 점포다. 레트로(복고) 분위기에 현대적 감성을 더한 뉴트로(복고를 새롭게 즐기는 경향)한 공간에서 음악 감상과 다양한 경험을 하면서 금융서비스도 이용하는 등 새로운 고객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했다.

원 레코드는 한강과 여의도가 내려다 보이는 4개 LP 청취부스, LP와 굿즈 전시존, 메인 포토존, ATM 형태 포토부스(명세서 용지 모양 포토 출력), 디지털데스크 체험존으로 구성했다.

젊은 고객 취향에 맞춰 감각적인 LP를 준비했다. 큐레이션 LP는 우리WON뱅킹 주요 테마인 디자인, 스토리,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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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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