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이천시는 '제1회 임금님표 이천쌀 명인 선발대회'를 다음달 19일 쌀문화축제와 연계해 개최한다.
임금님표 이천쌀 명인 선발대회는 고품질의 쌀을 재배하는 농업인 자긍심을 높이고 이천쌀 브랜드 홍보를 위해 진행된다. 포장평가와 쌀의 외관품위, 식미치 등을 기계분석해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평가를 거쳐 심사할 계획이다.
선발대회 신청서와 출품벼(알찬미)는 지역농협을 통해 오는 27일, 댜음달 12일까지 이천시농업기술센터 식량작물팀 앞으로 제출하면 된다. 평가결과는 다음달 19일 쌀문화축제 개막식날 이천시 농업테마공원 축제장에서 발표 및 시상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명인 선발대회를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이천쌀 브랜드가치와 고품질 쌀을 생산하기 위해 노력하는 농업인 자부심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돼으면 좋겠다”며 “모든 농업인이 합심해 명품 임금님표 이천쌀 명성 유지에 함께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이천=김동성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