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인그룹은 '세계 차 없는 날'을 맞아 임직원을 대상으로 대중교통 이용 및 걷기를 독려하는 특별한 환경보호 이벤트 '그린워킹데이'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세계 차 없는 날'은 교통 문제 해소와 환경보호를 위해 1년 중 단 하루만이라도 자동차를 타지 말자는 상징적인 캠페인으로 매년 9월 22일에 진행되는 세계적인 행사다.
상상인그룹은 생활 속 ESG 실천을 목표로 탄소 발자국 감소를 통한 환경 보호 동참과 임직원 건강 증진을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해오고 있는 전사 캠페인 '걷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이번 '그린워킹데이'를 추진하게 됐다. 4회째 진행되고 있는 '걷기 프로젝트'는 '내 몸과 지구의 건강을 함께 지키자'는 슬로건 아래 '건물 내 가까운 층 계단 활용' '근거리 도보 출퇴근' '원거리 대중교통 이용' 등 일상생활 속 걷기를 장려하고 있다.
상상인그룹 임직원 전원은 '그린워킹데이'를 맞아 당일 자차를 이용하는 대신 대중교통 또는 도보를 통해 출근한다. 상상인그룹은 임직원 전원에 3만원 상당의 대중교통 이용 쿠폰을 지급해 대중교통 이용을 지속 장려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유준원 상상인그룹 대표는 “기후위기 경각심이 나날이 늘어가는 상황에서 임직원들의 일상 속 작은 실천들이 모여 의미있는 결실을 맺기를 기원한다“며 “임직원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환경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나아가 ESG 경영을 내재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윤호기자 yun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