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 창간 40주년을 기념해 신설된 '지식과 혁신 의정대상'의 첫 수상자로 선정돼 무척 뜻깊고 기쁩니다. 대전환 시기에 소외되는 국민을 돌보는 의정활동을 해나가겠습니다.”

강병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서울 은평구을)은 수상 소감으로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맞아 신산업 발전을 지원하는 따뜻한 정치를 펼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지난 1년간 의정활동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성과로는 민주당을 유능한 경제정당이자 수권정당으로 바꾸기 위해 도전한 당대표 선거를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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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병원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동근기자 foto@etnews.com>

강 의원은 “민주당을 탈바꿈하기 위한 당 혁신 청사진과 대한민국 정치의 도약을 위한 정치개혁 청사진을 제시했다”면서 “당 혁신 방안으로는 △당대표 공천권 내려놓기 △윤리심판원 100% 외부인사 구성을 통한 도덕성 회복 △당심과 민심의 통합 등을 제시했다”고 말했다.

또 “정치 혁신 방안으로는 △인간의 존엄을 보장하고, 미래 사회에 대비하는 개헌 △국민 통합과 상생을 위한 선거제 개혁 △개점휴업 없는 국회 △민생을 위한 초당적 협력 등도 제안했다”면서 “앞으로도 민주당 혁신과 국민 신뢰를 받는 정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 의원은 입법에서도 우수한 실적을 남겼다. 강 의원의 대표적 법안으로는 △범죄의사를 의료현장에서 퇴출시키는 '불사조 의사면허 방지법' △비대면진료 모니터링을 제도화하는 '비대면 모니터링법' △디지털대전환 시기 소외되는 국민을 지원하는 '디지털 포용법' 등이 있다.

특히 강 의원은 디지털 포용법에 큰 애정을 보였다. 강 의원은 “디지털 포용법은 급속한 디지털 대전환 과정에서 소외되는 계층에 대한 지원과 교육을 위한 법안”이라면서 “디지털 포용 정책 방향을 취약계층 중심 사후적 지원에서 적극·선제적 지원과 인재 양성 토대로 바꿈으로써 모든 국민이 차별과 소외 없이 디지털 문명 혜택을 누릴 수 있게 구체화했다”고 소개했다.

또 “21대 후반기 국회에서는 디지털 포용법을 포함한 이들 법을 통과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아울러 국민들을 위한 새로운 입법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후반기에는 국회 정무위에서 활동하게 됐다. 강 의원은 “후반기에 활동할 정무위에서 가상자산·핀테크 등 최첨단 금융산업과 디지털 전환에 필수 영역인 개인정보 보호 등을 다룰 것”이라면서 “글로벌 인터넷 기업과 우리 인터넷 기업의 경쟁이 공정하게 이뤄질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일, 디지털 산업과 개인정보 보호의 균형 잡기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이어 “21대 국회는 코로나19라는 미증유의 전세계적 재난과 동시에 출범했다. 재난을 극복하고, 팬데믹 이후 새로운 시대를 준비하기 위해 노력한 국회의원, 국민의 행복할 권리를 위해 최선을 다한 국회의원으로 기억된다면 무척 뜻깊고 보람찰 것 같다”고 덧붙였다.


최기창기자 mobydi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