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웨이브가 연말까지 강원 양양 서피비치에 '웨이브존'을 설치해 브랜드 체험 콘텐츠를 제공한다.
지난달 공개한 신규 브랜드 아이덴티티(BI) 개편 캠페인 일환으로 양양 서피비치와 콜라보로 '서핑 웨이브 패키지'와 '웨이브팩'을 선보인다. 브랜드 리뉴얼 이후 첫 캠페인이다.
웨이브는 서피비치 전문 강사진과 1000여대 서핑 장비를 활용, 서핑 강습 황금 시간대인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서핑 웨이브 패키지를 운영한다. 서핑 입문자부터 중상급자까지 수준별 맞춤 강습을 제공하며 수강생에게는 웨이브 스탠다드 1개월 이용권을 증정한다.
서피 비치 라운지에서 방문객이 가장 많이 찾는 버거와 콜라보로 '웨이브팩'을 구성, 10월 31일까지 치즈 수제버거 세트를 주문하면 웨이브 스탠다드 1개월 이용권도 함께 제공한다.
웨이브존에는 이국적 원두막 콘셉트 브랜드존을 설치, 인생 사진을 남길 수 있는 포토 스팟을 마련했다. 웨이브 오리지널과 HBO 시리즈 등 주요 인기작 콘텐츠 트레일러도 상영한다. 브랜드존 배경 소셜네트워크(SNS) 인증샷 이벤트도 진행한다.
유혁 콘텐츠웨이브 브랜드마케팅팀장은 “서핑, 파티, 페스티벌로 인기를 끈 서피비치와 콜라보, 새롭게 단장한 웨이브 브랜드에 주목할 수 있게 했다”면서 “서핑을 즐기는 MZ세대를 비롯해 가족단위 방문객에게도 특별한 추억을 선물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