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홈쇼핑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한 '동행축제'에 참여해 317억원의 판매실적을 올렸다고 20일 밝혔다.
공영홈쇼핑은 이달 1일부터 16일까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한 '동행축제'에 동참했다. 국내 중소기업·소상공인 400여 개 협력사가 참여한 가운데 1300여 개 상품을 소개했다.
동행축제 기간 동안 250만명이 넘는 고객들이 공영홈쇼핑 모바일 앱과 쇼핑몰에 방문했다. 16일간 신규 고객 가입 수는 12만명을 넘어섰다. 행사 전과 비교해 약 27% 가량 증가한 수치다.
공영홈쇼핑은 동행축제 기간 동안 '동행 런웨이', '장애인 기업 특별전' 등 다양한 이벤트도 열었다. '동행 런웨이'는 중소 패션기업 판로를 열기 위해 명동에서 개최한 길거리 패션쇼다. 공영홈쇼핑 의류를 오프라인에서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장애인 기업 특별전'을 통해 장애인 기업 판로를 위한 행사도 펼쳤다.
조성호 공영홈쇼핑 대표는 “앞으로도 중소기업·소상공인, 농·축·수산인과 소비자 모두 상생의 선순환 속에 함께 할 수 있도록 공적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말했다.
민경하기자 maxkh@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