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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아이유가 청각 이상을 고백했다.

아이유는 18일 오후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진행된 단독 콘서트에서 “제가 사실 귀에 약간의 문제가 있어서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이번 공연을 준비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청력에 문제가 있는 건 아닌데 1년 전부터 귀를 잘 컨트롤할 수 없는 상황이 이어졌다”면서 “어제 공연 말미부터 귀가 좋지 않았다. 어젯밤부터 오늘 리허설까지 지옥처럼 보냈다”고 밝혔다.

아이유는 청각 이상을 팬들의 응원과 함께 이겨냈다고 전했다. 그는 “항상 하는 말이지만 오늘 공연은 여러분이 다 하신 것”이라고 감사의 인사를 건넸다.


한편, 아이유는 지난 17일과 18일 단독 콘서트 ‘The Golden Hour : 오렌지 태양 아래’로 팬들을 만났다.


전자신문인터넷 홍은혜 기자 (graceho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