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제자유구역청(청장 김진철)은 19~20일 남구 지석동 에너지밸리 현장 종합상황실에서 광주 에너지밸리 일반산업단지의 분양 및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제2차 관계기관 합동 1 대 1 상담창구'를 운영한다.
이번 상담창구는 7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진행하며, 광주경자청과 도시공사, 남구청, 광주테크노파크가 참여해 합동으로 시행한다.
이들 기관은 에너지밸리 입주희망 기업을 대상으로 원활한 입주를 지원하기 위해 1 대 1 맞춤형 상담을 실시한다.
특히 △투자협약 및 투자인센티브 △조세감면 혜택 △각종 투자정보와 입지 여건 등 입주를 위한 투자 정보제공 및 상담과 함께 주요 세금 신고·납부를 포함한 민원서비스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이번에 분양하는 에너지밸리 일반산업단지 산업시설용지(9필지, 4만5853㎡)의 평당 분양가는 149만8000원이다. 입주대상 업종은 전자부품, 컴퓨터, 영상, 음향 및 통신장비제조업, 전기장비 제조업, 자동차 및 트레일러 제조업, 연구개발업 등이다.
이 밖에 분양과 관련된 정보는 광주도시공사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진철 청장은 “앞으로도 입주희망 기업에 대해 다양한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관계기관과 적극 협력하겠다”며 “투자자 중심의 서비스 제공과 함께 광주의 투자환경과 장점을 적극 홍보해 투자유치가 활성화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