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광주과학관-GIST, 21일 '9월 과학스쿨' 개최…'빛 산란과 편광' 주제

국립광주과학관(관장직무대리 전태호)은 광주과학기술원(GIST)과 공동으로 21일 오후 7시 국립광주과학관 상상홀에서 9월 과학스쿨을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신기한 빛 이야기 산란과 편광'을 주제로 김준헌 GIST 고등광기술구소 책임연구원이 파동으로서의 빛의 특징에 대한 물리학적 개념 소개와 함께 빛이 입자에 의해 산란 될 때 일어나는 빛의 특성 변화에 대해 설명한다. 산란 및 편광과 관련된 실생활의 여러 가지 신기한 물리적 현상 등에 대해서 소개하는 시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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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광주과학관 9월 과학스쿨 포스터.

김준헌 책임연구원은 한국과학기술원(KAIST) 물리학과에서 학·석·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샌타바버라 재료연구소 방문연구원, KAIST 물리학과 박사후연구원을 거쳐 현재 GIST 고등광기술연구소 책임연구원으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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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헌 GIST 고등광기술구소 책임연구원.

주요 연구 분야는 플라즈모닉 나노입자의 광산란 및 편광 특성 연구, 다공성 플라즈모닉 나노구조체 제조·분석·응용 기술 개발, 플라즈모닉 나노구조 기반 바이오케미컬센서 및 광촉매 개발 등 이다.

과학스쿨은 150명 선착순 온라인 사전예약 후 현장 입장이 가능하며, 어린이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매월 강의를 듣고 스탬프를 7개 이상 모으면 특별한 기념품을 받을 수 있으며, 과학관 누리집 행사후기에 사진과 함께 소감을 남기면 모바일 쿠폰을 받을 수 있다. 처음 참여하거나, 친구를 초청하는 경우 스탬프를 두 배로 적립할 수 있다.

과학관과 GIST는 매월 셋째 주 수요일 저녁에 '과학스쿨'을 개최해오고 있으며, 어려운 과학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과학지식을 전달하는 정기 강연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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