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과나눔은 오는 21일 서울 역삼동 GS타워에서 '제45회 기업가정신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기업가정신 포럼은 기업가정신 함양과 명사 네트워크를 구축을 위한 전문가 초빙 강연 프로그램이다. 포럼은 이금룡 이사장의 모더레이팅을 시작으로 '대한민국 농축산업의 미래를 밝히다'라는 주제로 김재연 정육각 대표이사와 신상훈 그린랩스 대표이사가 강연을 진행한다.
김 대표는 과학영재고와 카이스트 졸업 후 돼지고기 유통혁신을 위해 정육각을 창업했다. 2019년 포브스 뽑은 아시아 30세 이하 리더 30인에 뽑힐 정도로 혁신적인 사업모델을 인정받고 있다. 신 대표는 서울대 전기공학부를 졸업했으며 전자책 리디북스와 데이터앱 넥스트매치 창업 이후 지난 2017년 공동창업자와 창업한 그린랩스를 5년 만에 유니콘기업으로 성장시켰다.
이금룡 이사장은 “도전과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기업가정신을 창업가에게 전하는 게 우리의 목표”라고 강조했다.
조재학기자 2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