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대회코스... 해외투어 부럽지 않은 연습환경까지 '엄지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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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KPGA코리안투어 비즈플레이 전자신문 오픈이 열리고 있는 제주 블랙스톤CC 북코스 1번홀에 꾸며진 드라이빙 레인지에서 선수들이 연습하는 모습. 사진_ 김동욱 기자 gphoto@etnews.com

KPGA코리안투어 비즈플레이-전자신문 오픈(총상금 7억원)이 완벽한 코스와 연습환경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비즈플레이-전자신문 오픈 대회장인 제주 블랙스톤 골프&리조트는 대회 기간 동안 대회가 열리는 남, 동 코스 외 북 코스 1번 홀을 선수들에게 드라이빙 레인지로 제공하는 등 선수들이 최고 기량을 펼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골프장 측 관계자는 “블랙스톤CC에는 클럽하우스 앞 퍼팅그린만 있는 코스와 다르게 퍼팅그린은 물론 칩샷을 연습할 수 있는 그린과 벙커샷 및 어프로치까지 가능한 연습장이 갖춰져 있다”면서 “300평 규모 퍼팅그린과 200평 크기 치핑그린 그리고 어프로치샷을 연습할 수 있는 규모도 750평에 달한다”고 소개했다.

천연잔디 드라이빙 레인지로 변신한 정규홀도 눈길을 끌고 있다. 대회기간 휴장하는 북 코스 1번 홀에는 페어웨이에 14개 타석 규모의 드라이빙 레인지가 꾸며져 선수들의 실제와 같은 샷 연습을 돕고 있다.

황인춘 선수는 “연습환경이 너무 좋다”면서 “다양한 연습은 물론 실제와 같은 정규홀을 활용한 드라이빙 레인지에 대해 선수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말했다.

KPGA코리안투어 비즈플레이-전자신문 오픈은 15일부터 나흘간 제주 블랙스톤CC(파72, 7385야드)에서 치러진다.


특별취재팀:제주=윤대원(팀장)·정원일·정미예기자, 사진=김동욱·김민수기자 yun1972@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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