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옴, 밝기 및 색의 편차를 저감한 1608 사이즈 LED 개발

저전류 2mA 발광에 최적화된 전용 소자를 탑재하여, 인디케이터 및 숫자 표시기의 시인성 향상에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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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 발광 용도로, 밝기 및 색의 편차를 저감한 1608 사이즈 LED

로옴(ROHM) 주식회사는 PLC 등의 제어 장치를 비롯한 FA 기기 및 모뎀이나 라우터 (router)와 같은 통신 제어 기기 등의 인디케이터, 숫자 표시용으로, 미세 발광 용도에 최적화된 1608 사이즈 (1.6mm×0.8mm) LED 'CSL1901 시리즈'를 개발했다.

최근 LED 소자의 기술 진화에 따라 발광 효율이 비약적으로 향상되어, LED의 고광도화가 가속화되고 있다. 이러한 고광도화로 인해, 인접한 발광부와의 간섭 등을 고려해야 하는 어플리케이션의 경우, 적절한 발광 광도 및 발광 파장으로 조정하는 설계가 필요하여, 시장에서는 저전류 영역에서의 특성에 적합한 LED가 요구되고 있다. 로옴은 자체 제작 소자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는 우위성을 활용하여, 디바이스의 발광층을 커스터마이징함으로써, 저전류 구동에서의 미세 발광에 최적인 동시에 범용성이 높은 1608 사이즈의 LED 제품을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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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제품은 로옴의 자체 제작 소자 기술을 구사하여, 2mA에서의 발광에 적합한 소자 특성을 실현함으로써, 미세 발광 시의 밝기 및 색감과 같은 시각적 편차를 저감한 LED다. 일반적인 20mA 사양의 LED를 저전류로 발광시키면, 제품에 따라 밝기의 편차나 색감의 변화가 발생하게 된다. 신제품은 일반품 대비 (2mA 발광 시) 밝기의 편차를 약 50% 저감, 색감의 변화를 약 3nm 억제하여, 발광 조정에 대한 설계 공수 삭감 및 인디케이터나 숫자 표시기의 시인성 향상에 기여한다. 또한, 범용성이 높은 1608 사이즈 패키지로 5가지 색의 컬러 라인업을 전개하여, 용도나 모델 변경에 따른 대체 사용도 용이하다.

2022년 7월부터 월 40만개의 생산 체제로 양산을 시작했으며 CoreStaff, Chip 1 Stop 등 온라인 부품 유통 사이트에서도 구입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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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인터넷 유은정 기자 (judy6956@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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