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코리아 우리가 이끈다]LG C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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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직원과 모델들이 글로벌 SaaS 통합 플랫폼 SINGLEX(싱글렉스)를 소개하는 모습

LG CNS는 국내 최고의 클라우드 관리서비스 제공사(MSP)로 평가받고 있다.

LG CNS는 2019년부터 '퍼블릭 클라우드 퍼스트' 전략을 펼치며 아마존웹서비스(AWS), 마이크로소프트(MS), 구글 클라우드 등 글로벌 톱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사(CSP)와 파트너십을 맺고 국내 클라우드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클라우드는 LG CNS의 핵심 사업영역 중 하나다.

최근 LG CNS는 8개 LS계열사 시스템을 MS의 퍼블릭 클라우드 애저(Azure)로 전환하는 사업을 맡았다. 한화생명, NC소프트 등 외부 금융·게임사와 LG 계열사의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대형 클라우드 사업역량과 기술력을 입증했다.

LG CNS의 MSP 경쟁력은 글로벌 CSP 기업에도 인정는다. LG CNS는 6월 'AWS 프리미어 티어 파트너' 자격을 획득했다. 이 자격은 AWS가 국가별 풍부한 클라우드 사업 경험을 보유한 파트너에게 제공하는 것이다. 구글 클라우드로부터는 지난해 국내 최초로 '머신러닝 전문기업(Machine Learning Specialization)' 인증을 획득했다.

클라우드 대중화시대를 맞아 LG CNS는 클라우드 시장 경쟁력 강화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를 위해 LG CNS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애플리케이션 현대화(AM) 등 차별화된 클라우드 서비스와 기술을 선보이며 고객의 DX 경험을 혁신 중이다.

LG CNS는 클라우드 기반의 구독형 소프트웨어 사업을 본격 전개해 나가고 있다. 2월 영업, 제조, 구매, 인사 등 모든 비즈니스 영역의 글로벌 SaaS 서비스를 통합 제공하는 플랫폼 'SINGLEX(싱글렉스)'를 출시했다.

AM 시장을 개척하는 첨병 역할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약 300명의 AM 전문가로 구성된 LG CNS의 '클라우드네이티브론치(Launch)센터', '클라우드애플리케이션빌드센터' 조직은 금융, 제조, 이커머스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AM 신사업을 발굴하며 고객의 클라우드 경험 향상을 집중 지원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LG CNS는 지난해 국내에서 가장 많은 AM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안호천기자 hc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