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헬로비전이 지역채널 커머스 방송과 온라인몰 '제철장터'에서 지역별 대표 쌀을 판매하는 '팔도 쌀 한마당' 기획전을 운영한다.
전남 함평과 충남 당진, 경북 안동 등 3개 지역 대표 쌀이 소비자를 찾는다. LG헬로비전 '지역 밀착' 강점을 살려 침체된 농촌지역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한 목적이다. 소비자는 품질 좋은 쌀을 합리적 가격에 구매하고 지역경제에 보탬을 줄 수 있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쌀은 지역채널 커머스 방송과 온라인몰 '제철장터'에서 구매할 수 있다. 방송은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간 LG헬로비전 지역채널에서 진행된다. 제철장터 기획전 코너에는 지역별 대표 쌀 특징과 생산자 이야기를 담은 '미디어형 상세페이지'를 추가했다.
LG헬로비전은 기획전을 통해 국산 쌀에 대한 소비자 관심을 높이고 가을 햅쌀 수확을 앞둔 농가 시름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길 기대했다. 우리나라 국민이 하루에 먹는 밥은 한 공기 반 수준으로 쌀 소비는 점차 줄고 있다.
심중보 LG헬로비전 커머스사업담당은 “농민들이 피땀 흘려 생산한 쌀이 많이 팔리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획전을 준비했다”며 “쌀 소비 부진과 공급 과잉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민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LG헬로비전은 앞으로도 지역 기반 사업자로서 지역채널 커머스와 온라인몰에서 우수 먹거리를 소개하는 등 지역 상생 노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