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프트웨어저작권협회(SPC)와 한국저작권보호원이 '제10회 소프트웨어산업보호대상' 포상 후보자 신청(추천) 접수를 오는 10월 7일까지 진행한다.
'소프트웨어산업보호대상'은 소프트웨어(SW) 저작권을 보호하고, 정품사용 문화 조성에 앞장선 기관·기업·개인을 포상함으로써 정품 SW 이용 환경 촉진과 SW 산업 활성화에 기여하는 게 목적이다.
기관·기업 내 SW 자산관리의 필요성과 효과를 알림으로써 새로운 영역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해 SW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진행된다.
포상 대상은 △SW 자산관리를 통해 정품 SW 이용 환경을 촉진하고 SW 산업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 및 기관, 단체 △SW 저작권 등 지식재산 보호 활동을 통해 SW 산업 발전에 기여한 사람 △정품 SW 사용 증대와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해 SW 산업 활성화에 기여한 벤처, 스타트업 기업 등이다. 관련 공적이 있으면 신청 또는 추천 가능하다.
포상은 국무총리 표창을 비롯,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8점),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8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8점) 및 후원사 대표 상 등으로 구성된다.
접수 마감 후에는 서류심사, 선정심사, 공개검증, 국민심사 등 공정한 평가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시상식은 오는 11월 30일(수)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유병한 SPC 회장은 “SW 정품사용 문화를 널리하기 위해 힘쓰는 모든 기관·기업·개인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협회도 SW의 가치를 분명히 하고 SW의 올바른 사용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포상 후보자 신청·추천은 10월 7일 오후 5시까지다. 신청서류(공적조서)와 증빙자료 등을 준비해서 이메일또는 소프트웨어산업보호대상 사무국 앞으로 우편을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SPC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안호천기자 hc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