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교는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미래 교육 혁신을 위한 '드림벤처스타 위드 대교'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드림벤처스타' 지원사업은 다양한 아이디어와 기술을 가진 스타트업을 발굴해 스타트업과 대기업 간 공동 사업화를 연계하는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다.
대교가 참여한 드림벤처스타 8기 지원사업은 미래 교육을 위해 혁신 스타트업과 동반성장, 상생협력 생태계를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원 대상은 에듀테크와 자동화 서비스 등 대교와 함께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아이디어 혹은 기술을 가진 예비 창업자부터 7년 이내 스타트업이다. 모집 기간은 오는 23일까지다.
모집 분야는 교육, 자동화, 기술 및 서비스의 자율 제안 총 3가지다. 세부적으로는 △V4(Visual, Voice, Verb, Vital)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학습 능력 평가 솔루션 △학습자 행동 패턴을 측정, 트레킹, 분석할 수 있는 기술 △디지털 학습 장애를 모니터링, 예측, 대응할 수 있는 기술 △스마트 기기 관련 물류 시스템(WMS) 등이 있다.
최종 선발된 스타트업에는 기업당 1000만원의 사업화 실증(PoC) 자금 지원, 비즈니스 협업 미팅, IR 자료 제작, AWS 크래딧을 제공한다. 또 대교의 후속 사업화 및 투자 연계와 대전혁신센터의 후속 창업 지원 프로그램 및 보육 공간 연계 등의 지원과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대교 관계자는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와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공동 운영을 통해 유망한 기술 스타트업을 발굴·지원할 수 있는 인프라가 확대됐다”며 “향후 에듀테크 분야의 고도화뿐 아니라 스타트업과 동반성장을 위한 공동 사업화 협력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