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과학연구소(ADD·소장 박종승)는 지난 8일 추석을 앞두고 대전 등 연구소 소재 7개 지역의 불우이웃을 대상으로 총 3800만원의 상당의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이웃돕기 활동은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마련한 자율성금으로 진행됐다.
ADD는 본소가 위치한 대전 유성구 소재 복지시설인'행복누리재단'을 통해 저소득층 40가구에 총 1000만원 상당의 쌀과 마스크를 후원했고, 노인복지시설 '사랑의 집'과 아동복지시설 '천양원'에 6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했다.
ADD는 연구소가 소재한 6개 지역(진해, 태안, 포천, 창원, 해미, 서울)에서도 도움의 손길을 전했다. 진해종합사회복지관 등 각 지역의 복지시설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220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이 전달됐다.
올해 ADD는 자율성금을 통해 설날맞이 지역사회 이웃돕기를 진행하고 3월 강원도 삼척 산불 지역에 성금을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의 어려움과 함께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ADD는 국방연구개발을 통한 국방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는 한편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할 계획이다.
김영준기자 kyj85@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