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유우리투자의 암호화폐 컨설팅 브랜드 더블유경제TV가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후오비글로벌과 지난 8월 31일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양사는 협업을 통해 가상자산의 침체기 속에서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도록 동아시아의 교두보를 마련, 글로벌 전역의 주요 소식 및 추이 등을 양질의 콘텐츠로 발 빠르게 다룰 전망이다.
김효상 더블유경제TV 대표 직무대행은 "후오비 글로벌의 철칙(鐵則)인 '안전'과 '글로벌 컴플라이언스'를 통한 '최우선 고객 지향'을 존중하기에 파트너십을 이루게 됐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암호화폐 시장의 큰 적(敵)중 하나는 정보의 비대칭이다. 부르디외의 주장처럼 아비투스나 제도화된 문화자본을 통해 지식자본의 계급차이가 발생하는 것은 암호화폐 시장에서도 흔히 볼 수 있으며, 신분적 위계질서를 가능하게 하는 지배논리의 단초가 되므로 이를 최대한 방지하고 고객들이 동등한 체급에서 시장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당사의 목표이자 소명의식이다"라고 소회를 전했다.
한편, 후오비글로벌은 코인마켓캡(암호화폐 순위 제공 사이트) 기준 글로벌 TOP10 거래소로 후오비코리아를 통해 국내 가상 자산 사업자 신고를 마치고 정상 영업중인 거래소다.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