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디테크놀로지 2030년 매출 10억달러 목표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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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디테크놀로지는 지난달 23일 창립 20주년을 맞아 수원 컨벤션 센터에서 임직원 및 가족 약 400명과 베트남 현지 법인 임직원이 온라인으로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개최했다. 김준석 에이디테크놀로지 대표가 2030년 비전을 발표하고 있다.

에이디테크놀로지는 최근 개최한 창립 20주년 기념식에서 '에이디테크놀로지 프라이드(ADTechnology Pride)' 라는 슬로건 아래 2030년 목표 매출 10억달러를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한 사업 비전으로 미국·독일·중국·베트남 등에 50명 이상 현지 직원을 포함 총 1200명 이상 임직원을 확보하기로 했다. 사업과 기술 역량을 앞세워 글로벌 약 50개 고객사와 사업 협력할 계획이다.

3대 실행 전략도 제시했다. △삼성과 파트너사 협업으로 글로벌 고객 프로모션 확대 △ 지속적인 최첨단 공정에서의 '빅다이(Big die)'설계 역량 강화 △ 차별화를 위한 자체 플랫폼과 IP 솔루션 제공 등을 제시 했다.

김준석 에이디테크놀로지 대표는 “뜻깊은 창립 20주년을 맞아 지금까지 회사의 성장을 함께 해준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에이디테크놀로지는 2030년 까지 매출 10억달러를 달성하며 세계 고객사와 협업하는 글로벌 회사로 성장하는 비젼을 수립 했다”며 “2030년 목표를 달성 하고 임직원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한 단계씩 확실히 사업 역량과 엔지니어링 역량을 강화 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권동준기자 djkw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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