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일부터 7일까지 열리는 '7일간의 동행축제'에 전국 1700여개 전통시장과 상점가가 참여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동행축제 기간 동안 전국에서 경품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축제 기간 매일 제시하는 글자가 포함된 전통시장 상품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00명씩 총 700명에게 모바일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한다.
전통시장에서 누적 10만원 이상 구매자 대상으로 1등 온누리상품권 200만원 등을 지급하는 영수증 이벤트를 진행하고, 7일 모두 전통시장을 방문한 고객 대상으로 경품 추첨 행사도 연다.
온라인 장보기 플랫폼 이용고객 대상으로 무료 배송(1만원 이상 구매시) 및 경품 추첨(3만원 이상 구매시)을 실시한다.
'백년가게'와 '백년소공인'도 행사에 동참한다. 축제기간 해당 점포 방문 후 구매 인증샷을 해시태그와 함께 맛집 소개 앱 '식신'에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한다.
동행축제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제품 판촉을 위해 기획된 행사다. 전통시장 외에 백화점, 대형마트, 온라인 유통채널에서도 진행된다. 중소기업·소상공인 상품을 최대 80%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