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데이는 7월 31일로 마감된 나스닥 2분기 실적 발표에서 총 매출은 15억4000만달러(약 2조 753억원)로 전년동기대비 21.9% 증가했다고 30일 밝혔다. 구독 매출은 13억7000만달러(약 1조 8462억원)로 전년동기대비 22.8% 증가했다.
아닐 부스리 워크데이 공동 창업자 겸 공동 CEO는 “우리 제품의 글로벌 수요는 여전히 크다”며 “이것은 기업이 변화를 뒷받침하기 위해 인사와 재무에 걸쳐 디지털 전환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전했다.
바바라 라슨 워크데이 최고재무책임자(CFO)는 “2분기에 강력한 실적을 내면서 비즈니스 전반에 걸쳐 건실한 성장을 이뤘다”며 “3분기 구독 매출은 21% 성장한 14억1800만~14억2000만달러로 예상한다. 2023 회계년도 비일반회계기준에 따른 영업 마진은 우리 모델의 확장성과 장기적 마진 확대에 대한 우리의 약속을 반영해서 19.0%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송혜영기자 hybrid@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