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인보험대리점(GA) 리치앤코가 디지털혁신부문을 새로 만들어 부문장(부사장)으로 최일용 전 하나증권 상무를 영입했다고 30일 밝혔다.
최 신임 부사장은 1995년 SK하이닉스를 시작으로 KT, 삼성카드, 삼성 미래전략실, IBM코리아를 거쳐 2019년부터 하나증권 디지털본부 상무를 역임하며 정보기술(IT)과 비즈니스에 대한 폭넓은 지식을 갖췄다는 평가다. 하나증권 재직 때 회사 디지털 사업 총괄책임자로 디지털 전환 사업을 진두지휘했다.
리치앤코 관계자는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을 추진해 미래 성장 기반 마련과 비즈니스 모델 고도화를 통한 사업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인물을 선택했다”고 선임 배경을 밝혔다.
김민영기자 my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