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관광개발, 미야자키 전세기 여행 상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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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자키 아마테라스 협곡 단풍열차

롯데관광개발은 오는 11월 중순 3박4일 일정으로 미야자키 단독 전세기 여행 상품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던 미야자키 노선을 다시 운항하는 것은 롯데관광개발이 처음이다. 미야자키는 아직 국내 정기편 취항이 재개되지 않고 있다.

롯데관광개발은 미야자키현, 에어부산과 기획해 단독 전세기 운항에 나서게 됐다. 앞서 롯데관광개발은 지난 5월에도 엔데믹 이후 최초로 북해도 단독 전세기 여행 상품을 출시한 바 있다.

미야자키는 천혜의 자연을 품고 있는 지역이다. 여행이 계획된 11월 중순은 일본의 단풍 개화시기에 맞췄다. 연중 따뜻한 날씨와 풍광을 자랑하며 골프 마니아들에게는 골프 여행지로도 유명한 곳이다. 숙소인 미야자키 쉐라톤 그랜드 오션 리조트는 큐슈 지역 내 최고층인 45층 랜드마크 건물이다.

권기경 롯데관광개발 여행사업본부장은 “자연 관광, 골프투어 등 다채로운 여행 코스를 제공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히고 전 일정 특급 호텔 숙박 등 최상의 만족도와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민경하기자 maxk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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