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 LG생활건강과 함께 저소득가정 '아동 꿈드림' 사업을 전개한다고 29일 밝혔다.
'아동 꿈드림' 사업은 아이들의 건강한 식생활 여건 마련 및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저소득 가정 아동들에게 식사대용품 및 문구류 등 생활필수품을 지원하는 활동이다.
지난 26일 서울 양천구 소재 푸드뱅크마켓센터에서 개최된 '아동 꿈드림' 사업 착수식에는 한국사회복지협의회 김홍중 사무총장, 푸드뱅크사업단 강훈 단장, 대상 나광주 ESG경영실장, LG생활건강 성유진 ESG팀장, 양천구 푸드뱅크마켓센터 김애숙 센터장, 나눔 홍보대사 소녀시대 수영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착수식이 끝난 후 양천구 소재 예람지역아동센터로 이동해 아동 35명에게 '꿈드림팩'을 직접 전달했다.
'꿈드림팩'에는 청정원 호밍스 맑은 닭곰탕 등 국탕류 제품, 청정원 견과류멸치볶음·오징어채볶음과 종가집 검은콩조림 등 반찬류, 라이틀리 곤약젤리 등 다양한 대상 제품이 포함됐다. 이외에도 연필과 연습장 등 문구류, 치약과 칫솔 등 생활필수품도 '꿈드림팩'에 담겼다. 올해 말까지 전국푸드뱅크를 통해 어려운 환경에 놓여 있는 저소득 아동 1000명에게 총 5000세트의 '꿈드림팩'이 전달될 계획이다.
나광주 대상 ESG경영실장은 “'미래 세대인 우리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은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한 성장과도 맞물려 있다”며 “앞으로도 대상은 저소득 가정 아동을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에 참여하며 ESG경영을 실천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효주기자 phj20@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