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는 '7일간의 동행축제' 기간에 전국민 대상 영수증 추첨방식 '상생소비복권'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7일간의 동행축제'는 국내외 유통사 및 전통시장, 상점가 등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 대면 소비 촉진 행사다. 행사 일환으로 진행하는 '상생소비복권'은 카드·현금 구매영수증을 온라인으로 응모하면 행사 종료 후 추첨을 통해 당첨금을 지급하는 이벤트다.
당첨 규모는 총 12억원, 3500명이며, 나이제한 등 조건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행사기간인 9월 1일부터 7일까지 소상공인 판매점에서 3만원 이상 결제하면 1개 영수증 당 1회 응모할 수 있다.
당첨자 선정 결과는 행사 종료 후 응모 영수증 정보를 취합하고, 오류 여부 등을 확인하는 대로 발표할 예정이다. 많은 국민에게 당첨 기회를 부여하고자 1인 다회 당첨은 불가하며, 가장 높은 등수로 당첨된 1회만 인정한다. 다만 각각의 영수증으로 여러 번 응모할 경우 당첨 확률을 높일 수 있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