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테크노파크(원장 유동국)는 지난 25일 전남 가거도 주민을 대상으로 과학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전남 과학문화 콘서트를 신안군 흑산면 가거도 초등학교 및 인근광장에서 개최했다.
이번 콘서트는 과학문화에 대한 이해 증진과 과학기술 교육의 장을 마련한다는 취지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가상현실(VR) 체험, 드론 및 항공체험, 과학실험, 영상 미디어제작, 사이언스 마술공연 및 체험 등 가거도 주민이 과학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유동국 원장은 “정부 및 지자체의 과학문화 정책변화에 따라 과학문화에 대한 도민의 인식개선과 참여 확대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전남 과학문화 역량강화사업을 활용해 지속적인 과학문화활동 지원을 통해 과학문화를 좀 더 쉽게 접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테크노파크는 민간 중심의 과학문화 확산을 위해 과학문화 활동 지원과 사회공헌 활동을 촉진하고 과학문화관련 전문인력 소통활동을 통해 과학문화의 지역 간 격차를 해소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순천=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