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삼보컴퓨터(회장 이홍선)는 자사의 주력 노트북 'N5800'을 정부 조달 사이트를 통해 판매한다고 26일 밝혔다.
N5800은 19.5mm 두께에 1.65Kg의 초경량 15형 노트북으로 i7-1165G7과 i5-1135G7 CPU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화면을 180도로 펼칠 수 있어 사용 편의성을 극대화 했고 다양한 포트를 제공한다. 외장 모니터를 4개까지 연결, 노트북 자체 화면까지 최대 5개 화면을 사용할 수 있다.
N5800이 제공하는 USB 3.1 Type-C 포트의 경우 45W 이상 지원하는 USB Type-C 케이블을 이용해 전원과 노트북을 연결하면 노트북 전용 충전 케이블이 없어도 노트북 충전이 가능하다.
이와 관련, TG삼보컴퓨터는 ESG 경영 일환으로 산업통산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추진하는 USB Type-C 표준화 논의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는 노트북 등 각종 디바이스에 개별적으로 적용되는 전용 충전기로 인한 자원 낭비를 막기위해 USB Type-C 로 충전 케이블을 통합하기 위한 국가 주도의 표준화 작업이다.
이홍선 TG삼보컴퓨터 회장은 “정부에서 추진하는 '온북 프로젝트' 에도 N5800 노트북이 공식적으로 참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가 주도의 IT 개선 프로젝트에 적극 참여해 IT 선진화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