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엡손은 27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되는 'K-프린트 2022'에 참가해 디지털 라벨 프레스 'SurePress L-6534VW'를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L-6534VW는 하이엔드급 인쇄 품질을 선보이는 UV 잉크젯 라벨 프레스로 안정적인 인쇄 품질과 빠른 출력 속도가 강점이다. 엡손 마이크로 피에조 프린트 헤드와 센터 드럼 구조로 정확한 잉크 배치는 물론 텍스트와 얇은 선을 선명하게 출력한다. 우수한 내수성과 내광성, 분당 최대 50m의 고속 프린팅으로 다량 출력이 요구되는 식음료품의 라벨이나 포스터, 사이니지, 판촉물, 팬시 스티커 출력 등에 사용된다.
신제품은 기본 4색(C, M, Y, K)과 화이트·오렌지 또는 화이트·디지털 바니시 색상으로 총 6가지 잉크를 지원한다. 화이트 잉크는 투명 필름이나 은색 재질을 출력할 때 한층 더 밝고 깨끗하다. 디지털 바니시 잉크는 광택, 매트, 스팟 3가지 타입으로 제공해 제품 특징에 맞춰 다채로운 표현이 가능하다. 3L 대용량 UV 잉크 팩을 2개 장착할 수 있어 인쇄 중단 시간을 최소화하고 제품 유지 보수 시 잉크가 샐 위험 없이 간단하게 교체할 수 있다.
작업 퀄리티를 높이는 다양한 기능도 갖췄다. 하나의 라벨 디자인에 각각의 바코드나 이미지를 넣는 '가변 데이터 인쇄(VDP) 기술'을 비롯해 원단 표면 정전기를 방지하는 이오나이저, 원단 표면의 먼지와 보풀제거를 위한 웹 클리너, 잉크 접착력을 향상시키는 코로나 트리터로 작업 효율을 높인다.
대형 원단을 위한 점보롤, 후가공을 위한 피니셔, 작업된 인쇄물에 이상 유무를 확인하는 AVT, BST 등 다양한 옵션으로 라벨 준비부터 생산까지 원스톱 처리가 가능하다.
국제적 품질관리 기준인 우수제조관리기준(GMP) 테스트 통과 등 안정성도 확보했다. 해양 환경 국제 인증 라벨 표준인 'BS5609'와 특정 재료 결합 시 내마찰성 등을 테스트하는 'UL969'를 통과했으며, GMP(EC) No.2023/2006 EU 규정 및 미국 FDA 요구사항을 충족해 프린터의 운용에서 최종 사용 단계까지의 안정성도 확보했다.
후지이 시게오 한국엡손 대표는 “신제품은 기존 아날로그 장비 대비 탁월한 생산성과 뛰어난 출력 품질이 강점”이라며 “국내에도 중소형 컬러 라벨 프린터부터 대형 디지털 라벨 프린터까지 다채로운 인쇄 라인업을 구축해 보다 다양한 고객 맞춤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정다은기자 danda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