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림원소프트랩이 전사자원관리(ERP) 시스템 내 축적된 데이터와 외부 데이터를 활용한 기업경영 AI 솔루션 'K-시스템(K-System) AI'를 공개했다.
K-시스템 AI는 기업경영에서 발생 가능한 다양한 상황을 예측하고 조치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K-시스템 AI 활동관리'와 'K-시스템 AI 경영분석' 두 가지로 구분된다. 'K-시스템 AI 활동관리'는 운영관리, 인사·급여, 회계, 영업·수출, 생산, 구매·수입, 자재·물류, 원가, 경영기획 등 총 9개 분야 20개 주제에 AI를 적용할 수 있다.
'K-System AI 경영분석'은 수요예측, 목표관리, 자금수지분석, 원부자재불량 원가, 품목별 생산성 분석모델 등 12가지를 제공한다. 현재 모두 사용할 있다.
ERP 데이터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경기지표, 환율, 유가와 같은 외부지표를 활용해 신뢰성을 확보하고 실적분석까지 가능하게 했다.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형태로 서비스 도입 비용 부담을 줄이고, 운영인력 문제 해결을 위해 셀프서비스 기능을 탑재했다.
경영분석을 이용하면 부정 거래도 잡아낼 수 있다. 예를 들면 삼성전자 TV를 구매하려고 했는데 갑자기 중국산 제품이 들어오거나, 1억원 이상 부품구매 시 결재 라인이 사장까지 올라가야 하는데 이걸 5000만원씩 쪼개 구매하는 등의 행위를 막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호웅기 영림원소프트랩 전무는 “ERP에 AI를 활용하는 목적은 우선 '예측'인데, '회사가 올해 이런 성과를 냈는데 미래는 어떻게 될지' 예측할 수 있게 된다”며 “두 번째는 과다 재료나 결손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최적화'로 비용 대비 효과 최적화를 AI로 풀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ABC라는 세 가지 대안이 있을 때 미리 하나씩 AI를 이용해 선택 시 미래를 예측하고 어떤 것이 최적의 선택인지 추천해주는 게 세 번째 목적”이라며 K-시스템 AI가 이 같은 목적 달성을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권영범 영림원 대표는 “경영에서 인공지능(AI)은 인간의 능력 확장을 지원하는 도구로 제대로 된 전사자원관리(ERP) 시스템 없이는 잘 가동될 수 없다”며 “실시간 데이터 수집과 분석, 모니터링 등 AI 기술을 구현하면 업무 효율성이 대폭 개선된다”고 말했다.
그는 “인력과 비용난으로 어려움을 호소하는 중소·중견기업의 무게를 덜어주고 경영혁신을 가져다 줄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 개발해 나갈 것”이라며 “ERP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AI기술 구현의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 드리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송혜영기자 hybrid@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