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조선학회, 스마트·전기선박연구회 창립

학회 연구와 인적 교류 자율운항선박으로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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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한국해양대 실습선 한나라호에서 열린 대한조선학회 스마트전기선박연구회 창립 총회 전경.

대한조선학회(학회장 이신형 서울대 교수)는 24일 한국해양대 실습선 한나라호 선상에서 '스마트·전기선박연구회' 창립 총회를 열고 자율운항 선박을 비롯한 스마트선박 기술연구 교류를 시작했다.

스마트·전기선박연구회에는 KAIST와 한국해양대, 서울대, 인하대 등 학계와 한국조선해양, LS일렉트릭, 아비커스 등 산업계, 한국선박해양프랜트연구소 등 연구계를 망라한 산·학·연 연구자 100여명이 참여한다. 초대 연구회장은 김진환 KAIST 교수, 부회장은 김종수 한국해양대 교수가 맡았다.

연구회는 '자율운항 기술을 포함한 선박 운항 자동화 및 자율화에 필요한 선박 스마트화 기술' '선박 추진을 위한 주 동력원으로 전기에너지를 사용하는 전기 추진 선박 기술'을 학회 기술 교류의 양대 축으로 삼는다. 이와 관련해 국내 산학연 연구를 활성화하고 관련 분야 연구자에게 기술과 인적 교류의 장을 제공한다.

대한조선학회는 연구회 출범을 계기로 선체 설계와 재료, 내연기관과 동력 등 기존 학회 기술연구 교류 범위를 전기에너지·전자통신·SW 기반 스마트선박으로 확장해 나간다.

총회와 함께 열린 기술세미나에서 류민철 KEIT PD는 '조선해양 R&D사업', 이현구 KERI 센터장은 '전기추진선박 기술동향과 시장 전망'에 대해 발표했다.

김진환 연구회장은 “최근 인공지능 기술 발전과 지구온난화 이슈로 새로운 운송 수단에 대한 기대와 관심이 높아졌고 해양 분야에서 지능형 친환경 선박 기술을 요구하는 목소리로 이어지고 있다”며 “우리나라 스마트선박 및 전기선박 기술연구와 교류 구심점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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