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니아는 국제 디자인 공모전인 독일 '2022 레드 닷 디자인 어워드' 디자인 콘셉트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레드 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으로 꼽힌다. 디자인 콘셉트 부문은 아이디어 또는 출시 계획이 있는 미래 지향적인 콘셉트나 디자인을 평가해 수상한다.
이번에 수상한 위니아 '레인지 팝'은 새로운 외관 디자인과 소비자 사용 편의성을 제공하는 전자레인지다. 전자레인지 사용 시 전면에서 주로 발생하는 전자파 걱정을 줄이기 위해 상단에 자동으로 팝업 되는 방식을 적용했다.
전면에는 LED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시간 확인에서부터 요리시간, 전자저울 등 조리에 필요한 정보를 직관적으로 제공한다. 큐브 형태 디자인을 적용해 주방공간의 인테리어 효과를 준다.
정용철기자 jungy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