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코리아자동차의 전속 할부금융사인 알씨아이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는 알렉산더 쥬르킨 신임 대표를 선임했다고 22일 밝혔다.
쥬르킨 신임 대표는 필립모리스 러시아, 닛산파이낸스 등을 거치며 유럽·북미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은 시장 개발·전략 전문가다.
쥬르킨 신임 대표는 2007년 미국 르노-닛산 얼라이언스에 합류해 닛산 모터 억셉턴스에서 근무했다. 이후 르노 그룹으로 자리를 옮겨 영국 지역 세일즈·마케팅 매니저를 역임했다.
2010년 르노 그룹 러시아에 합류해 중앙아시아 지역 오퍼레이션 디렉터로서 각 시장 개발 및 운영을 총괄했다.
2014년 르노 그룹 내 RCI뱅크앤서비스 프랑스 본사로 자리를 옮겨 글로벌 프로젝트 및 닛산자동차 파트너십 전략 부디렉터 역임 후 2017년 RCI뱅크앤서비스 아일랜드 지사 대표를 맡아왔다.
쥬르킨 신임 대표는 “RCI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는 고객들에게 혁신적이고 합리적 금융 서비스와 디지털 금융 환경을 제공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며 “한국 시장의 새로운 책임자로서 고객과 파트너에 최고의 자동차금융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진형기자 j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