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BE THE SUN’ LA 공연 성료…美 투어 순항중

세븐틴이 LA공연 마무리와 함께 북미투어 일정을 순조롭게 이어가고 있다.

19일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세븐틴은 지난 17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기아 포럼(The Kia Forum)에서 개최된 월드투어 ‘SEVENTEEN WORLD TOUR [BE THE SUN]’(이하 ‘BE THE SUN’) 일정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LA 공연은 지난 6월 서울공연과 함께 시작된 ‘BE THE SUN’ 투어 중 북미일정(12곳) 네 번째 무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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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제공

공연 간 세븐틴은 거대한 태양을 마주하는 듯한 연출에 화약, 불기둥 효과가 어우러진 ‘HOT’과 ‘March’, ‘HIT’ 등 화끈한 무대들부터 ‘우리의 새벽은 낮보다 뜨겁다’, ‘Snap Shoot’, ‘아주 NICE’ 등 히트곡 네버엔딩 릴레이까지 단체·유닛을 오가는 다채로운 무대로 관객들을 마주했다.

관객들은 떼창으로 노래를 부르며 세븐틴과 ‘TEAM SVT’(팀 세븐틴)으로 함께 호흡했다.

세븐틴은 “큰 공연장을 꽉 채워 주셔서 감사하다. 너무 보고 싶었고, 캐럿분들은 저희에게 언제나 큰 행복을 주신다. 저희 콘서트를 통해 긍정적인 기운을 받아 가시면 좋겠다”라고 벅찬 소감과 함께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세븐틴은 9월6일까지 이어지는 북미투어 계획을 진행하는 가운데, 18일(현지시간) 방송되는 미국 ABC의 인기 심야 토크쇼 ‘Jimmy Kimmel Live!’(지미 키멜 라이브!)에 출연해 정규 4집 ‘Face the Sun’(페이스 더 선)의 타이틀곡 ‘HOT’(핫)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