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보장정보원은 보건복지부가 본부, 소속기관, 산하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주관한 '정부혁신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상 2건, 장려상 1건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선정된 우수사례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전 부처 통합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 출품된다.
협업 분야 우수상을 수상한 '코로나19 대응 허브시스템으로 확진자 관리 체계는 잇고, 코로나는 잊자'는 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와 협업과제로 분절된 확진자 정보를 연계한 시스템 구축을 통해 위중증 환자의 적기 치료를 돕고 재택치료자에게는 맞춤형 정보를 제공했다.
일하는 방식 분야 우수상을 수상한 '국내 최초 AI 부정수급 탐지체계를 활용한 똑똑한 공공재정 관리'는 AI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한 재정관리시스템을 구축해 공공재정의 적정성을 예측하고 부정수급을 탐지해 재정관리 효율성투명성을 확보한 사례다.
국민소통통합 분야 장려상을 수상한 '지자체 공무원과 함께 만드는 예산관리 플랫폼으로 데이터 기반 재정관리 혁신'은 실시간 보육료 추계자료를 제공하고 자동으로 추계액 과부족을 예측하는 '보육료 집행 추계시스템'을 구축해 국고보조금 예산 관리 효율성을 높였다.
노대명 한국사회보장정보원장은 “사회보장 분야 정보화 선도기관으로 대국민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혁신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정현정기자 ia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