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가 다음달 1일부터 12월 9일까지 100일간의 정기국회 일정을 합의했다. 윤석열 정부의 첫 국정감사는 10월 4일부터 24일까지 약 3주간 진행된다.

국민의힘 송언석·더불어민주당 진성준 원내수석부대표는 19일 제399회 국회(임시회)와 제400회 국회(정기회) 일정을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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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국회 개회식은 9월 1일 오후 2시에 한다. 개회식 직후 본회의를 열어 교섭단체 대표연설과 대정부질문 실시를 위한 국무총리 및 국무위원 출석요구의 건과 2022년도 국정감사 정기회 기간 중 실시의 건을 처리한다.

교섭단체 대표 연설은 9월 6일 민주당, 9월 7일 국민의힘 순으로 진행된다. 대정부 질문은 9월19일(정치), 9월 20일(외교·통일·안보), 9월 21일(경제), 9월 22일(교육·사회·문화) 등 순으로 열린다.

국정감사 일정은 10월 4일부터 24일까지다.

정기국회 기간 안건처리를 위한 본회의는 9월 27일, 10월 27일, 11월 10일, 11월 24일, 12월 1일, 12월 2일, 12월 8일 열기로 했다.


8월 임시국회 본회의는 이달 30일 오후 2시에 열어 국가인권위원회·국민권익위원회·원자력안전위원회 비상임위원 추천 안건과 민생 법안 등을 처리하기로 했다.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