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기술과 딥브레인AI, 휴버텍이 클라우드 기반 인공지능(AI) 휴먼 시장을 공략한다.나무기술과 딥브레인AI, 휴버텍은 클라우드·마이크로 서비스 아키텍처(MSA) 기반 AI 휴먼 비즈니스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3사는 국내 은행에 AI 은행원을 공급하고 대기업, 공공 시장으로 확대한다. 나무기술 클라우드 네이티브 서비스형 플랫폼(PaaS) '칵테일 클라우드'에 딥브레인AI의 AI휴먼·AI아바타 기술을 결합한 융합된 비즈니스를 추진한다.
3사는 △클라우드 기반 AI 휴먼 생태계 확대를 위한 공동사업 기획 △칵테일 클라우드 기반 AI 휴먼 솔루션 패키징 협력 △특화된 클라우드 솔루션 서비스 제공 △신규 영업 기회 발굴 등 3사가 보유하고 있는 핵심 역량을 종합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방침이다.
정철 나무기술 대표는 “클라우드 플랫폼 기반 AI 휴먼 융합 제품을 고도화시켜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며 “국내 1위 클라우드 플랫폼 제품에 딥브레인AI 기술을 접목, 클라우드 기반 AI휴먼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장세영 딥브레인AI 대표는 “AI 휴먼은 모든 산업분야에서 혁신을 이끌고 있다”며 “클라우드 환경에서 음성 및 영상 합성, 자연어 처리, 음성 인식 기술을 융합한 AI 휴먼 생태계를 확장하겠다”고 밝혔다.
손진호 휴버텍 대표는 “3자간 협력체계와 네트워크를 통해 PaaS 시장을 확장하는 중요한 기반을 마련했다”며 “칵테일 클라우드를 비롯한 3사 기술과 서비스를 융합한 패키지 제품을 준비하여 클라우드 기반의 AI 휴먼분야에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강조했다.
권혜미기자 hyemi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