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림원소프트랩, 부산시설공단에 차세대 통합정보 시스템 구축 완료

15년 이상 구축 경험이 축적된 'K-System Ace' 패키지로 고도화
시스템 확장성과 외부 업무 시스템간 연계 강화로 시설물 관리 효율 증대
ERP 패키지 서비스로 공공시장에서의 강자로 거듭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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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RP 전문 기업 영림원소프트랩(대표 권영범)은 부산시설공단(이사장 이해성)에 'K-System Ace' 패키지를 통한 ERP 고도화 작업을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ERP 패키지 고도화 작업으로 공단은 광안대교, 어린이대공원, 태종대유원지, 터널 및 지하차도 등 총 7개 분야 28개 주요 시설물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업무 환경을 마련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2005년 영림원소프트랩의 ERP를 도입 이후 15년 간 꾸준히 시스템을 사용해온 부산시설공단은 달라지는 업무환경과 사용자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차세대 ERP 패키지로의 고도화 사업을 추진했다. 인사, 급여, 예산관리, 재무회계, 자산관리, 평가관리 등 업무 전반에 걸친 개선작업을 추진했다.

주덕중 영림원소프트랩 공공사업부 상무는 “이번 고도화 프로젝트는 △PC운용환경 변화에 따른 유연한 대처 △프로세스 재정립 및 표준화를 통한 시스템 확장성 △업무 시스템 간 연계 강화에 초점을 뒀다”며 “장기간 관계를 맺어온 만큼, 부산시설공단 업무에 대한 완벽한 이해를 바탕으로 최적의 프로세스를 적용했다”고 말했다.

김병진 공단 경영혁신실 차장은 “K-System Ace로의 ERP 패키지 고도화 작업을 통해 수작업을 최소화하는 등 업무 효율성이 대폭 개선됐다”며 “과거에는 급여처리를 위해 직군별로 근태관리를 했다면, 신규 ERP 패키지 도입 이후 하나의 시스템 내에서 다양한 근태기준을 통합해 모든 직원의 근태를 관리하게 돼 만족도가 높다”고 전했다.

권영범 영림원소프트랩 대표는 “공공기관은 상위 기관이 정해 놓은 규정에 따라 업무를 진행하기 때문에 시스템에 맞춰 업무를 바꿀 수 없는 특수성이 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부분을 완벽히 이해한 패키지형 ERP 서비스로 공공부문에서의 강자로 거듭나겠다”고 전했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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