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러버랩(대표 김조성)은 중소벤처기업부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프로그램 '팁스(TIPS)' 대상 기업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회사는 인공지능(AI) 기반 퍼스널컬러 진단을 통해 메이크업 제품과 패션 아이템, 헤어컬러를 추천해주는 컬러 큐레이션 플랫폼 컬러버를 개발·서비스한다. 팁스 선정 역시 이같은 기술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회사는 프로그램 선정에 힘입어 △사용자 퍼스널컬러 데이터 표준화 △AI맞춤 뷰티 큐레이션 기능 고도화 등에 주력할 계획이다.
김조성 대표는 “팁스 선정에 힘입어 컬러버랩 플랫폼 고도화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프로그램은 정부가 민간 투자사와 함께 2년간 약 5억원의 연구개발(R&D) 비용을 지원하는 스타트업 육성 프로젝트다.
임중권기자 lim918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