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각자대표 박강수·최덕형)은 국내외 스크린골프 코스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 정보를 담은 '펀데이터(FUNDATA)'를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펀데이터는 지난해 7월부터 지난 6월까지 골프존 고객이 투비전과 비전플러스를 이용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완성됐다. 국내 및 해외 인기 코스, 신규 인기 코스 정보 외 코스 제안과 PAR3, PAR4 홀인원 최다 홀, 평균 최다 이글, 버디 기록을 보유한 코스 정보를 제공한다.
KPGA, KLPGA 대회 코스 목록도 확인할 수 있어 골퍼 취향에 맞춰 코스를 선택해 스크린골프 라운드를 즐길 수 있다.
골프존 고객이 라운드를 가장 많이 한 국내 인기 코스 1위는 라운드 수 총 201만건의 스카이뷰CC이고, 하이원CC, 엠스클럽 의성, 해비치-남양주CC, 인터불고 경산CC, 에덴밸리CC, 양산CC, 동원썬밸리 순이다.
또 챔피언 티 기준으로 최장, 최단 전장 길이 코스 정보뿐만 아니라 프런트티와 레이디티 전장 길이 차이를 기준으로 한 여성에게 유리한 코스도 확인할 수 있다. 평균 스코어를 기준으로 한 고난이도 인기 코스 리스트와 페어 웨어 안착률, 그린 퍼팅 수에 따라 페어웨이가 좁거나 그린이 어려운 코스 정보도 한눈에 볼 수 있다.
서윤호 골프존 GS코스사업팀장은 “보다 새롭고 유익하게 골프 라운드를 즐길 수 있도록 골프존은 매해 풍성하고 흥미진진한 코스 정보가 담긴 펀데이터를 제공해왔다”며 “앞으로도 생생한 스크린골프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시스템 개발 및 서비스 품질을 높이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이인희기자 leei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