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스터디, 상반기 매출 296억원·영업익 58억원 기록...전년비 15.1%·33.4%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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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스터디가 올해 상반기 별도기준 매출액 296억원, 영업이익 58억원, 당기순이익 328억원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각각 전년 대비 15.1%, 33.4%, 324.4% 증가한 수치다.

사업 부문 매출 별로 살펴보면 급식 사업 부문은 20.7%, 출판 사업 부문은 9.7% 등 전년 대비 성장세를 기록했다. 투자 사업 부문은 5.9% 매출 성장을 이뤄냈다.

메가스터디는 투자, 출판, 급식 사업 부문 별도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각각 57.1%, 29.0%, 46.4% 성장하며 전 사업부에서 두 자릿수 이상 이익 개선을 이뤘다고 설명했다.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24.4% 상승한 328억원을 거뒀다. 이는 지난 6월 종속회사 메가인베스트먼트를 JB금융지주에 매각, 그 처분이익이 반영된 결과다.

메가스터디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711억원, 영업이익은 114억원을 기록했다. 각각 전년 대비 2.5%, 3.2% 감소했다. 약학대학 학제 개편으로 인한 메가엠디 실적 감소가 요인이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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