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랑풍선은 김해공항에서 출발해 오사카와 후쿠오카로 향하는 '부산 to 일본' 기획전을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노랑풍선은 6월, 단체 관광을 통한 일본 여행이 재개된 이후 고객 문의가 빗발치자 고객에게 최고의 여행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다양한 테마를 담은 일본 패키지여행 상품을 지속 기획·출시하고 있다.
이번 부산 to 일본 기획전은 국적 항공사인 에어부산 직항편을 이용하고 10월 29일까지 출발하는 고객에게 개수에 상관 없이 수하물을 30kg까지 부칠 수 있도록 해 부산을 비롯해 대구, 경상도 지역 고객들의 해외여행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였다.
우리나라 여행객에게 가장 인기 있는 일본 여행지인 오사카와 후쿠오카 상품을 각 8개씩 엄선하고, 3일과 4일 두 가지 일정을 준비해 고객 선택의 폭을 늘렸다.
노랑풍선이 추천하는 '오사카·나라·교토 OR USJ 3일' 상품은 △오사카 최대 번화가인 도톤보리강 일대와 역사의 산물 오사카성 △전통 가옥의 아늑함을 느낄 수 있는 교토 산넨자카 및 니넨자카 △나라 사슴공원 △아라시야마를 대표하는 울창한 대나무숲 차쿠린 등 특별한 관광 일정을 포함한다.
후쿠오카의 '벳부·유후인·아소·야나가와·이토시마 4일' 상품은 △일본 전통 공예품이 모여있는 유후인 민예촌 △오래된 버드나무와 전통 가옥 사이에서 즐기는 야나가와 뱃놀이 △학문의 신을 모신 다자이후 천만궁 △4월 문을 연 일본 최대급 종합 쇼핑몰 라라포트 △후쿠오카 타워 전망대 △이토시마 해변 등 후쿠시마의 진면목을 알 수 있는 일정으로 구성했다.
노랑풍선은 기획전 혜택으로 동일한 출발 일자에 예약한 인원이 4명 이상일 경우 1인당 약 2만원 상당의 비자 발급 비용을 지원해준다. 같은 날 10명 이상이 출발할 시에는 김해공항에서부터 전문 가이드가 동행한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이번 '부산 to 일본' 기획전에 나 홀로 여행부터 가족, 연인, 친구 그 누구와 함께해도 만족할 만한 다양한 상품을 실었다”며 “오사카와 후쿠오카에서 일본 여행의 재미를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손지혜기자 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