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브레이크, ‘SUMMER MADNESS 2022 : SPARK’ 성료…"3년만의 불멸 여름"

밴드 데이브레이크가 3년만의 ‘썸머매드니스’를 마무리하며, 음악을 향한 열정을 새롭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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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해피로봇 레코드 제공

16일 해피로봇 레코드 측은 데이브레이크가 최근 여름공연 ‘SUMMER MADNESS 2022 : SPARK’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SUMMER MADNESS’는 2013년 이래로 지속돼온 데이브레이크의 브랜드공연이다. 이번 공연은 팬데믹으로 인해 두 차례 무산된 이후 3년만에 재개되는 데이브레이크의 현장공연이다.

공연 간 데이브레이크는 ‘SUMMER MADNESS’의 테마곡 ‘RED’와 ‘ROMANTIC’으로의 오프닝과 함께 다양한 감성을 오가는 풍성한 세트리스트를 펼치며 팬들을 마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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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해피로봇 레코드 제공

‘킥킥’, ‘왜안돼?’, ‘LOVE ME’ 등 달달함부터 ‘빛나는 사람‘, ‘Spotlight’ 등의 감성무대, ‘좋다’, Hot Fresh’, ‘범커파’ 등 에너제틱 무대까지 다채로운 넘버들과 함께 팬들과 자유롭게 소통하는 모습이 돋보였다.

또한 대표곡 ‘꽃길만 걷게 해줄게’에 이어진 태연의 ‘불티(Spark)’, BTS의 ‘불타오르네’와 ‘Dynamite’, god의 ‘촛불하나’ 등 데이브레이크 버전의 커버스테이지는 관객들의 함성을 이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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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해피로봇 레코드 제공

데이브레이크는 150분간의 공연과 함께 "여름이 여름 같지 않았던 지난 3년을 뒤로하고 여러분들이 찾아와 주셔서 다시 불멸의 여름을 만들 수 있을 것 같다. 오늘 여러분들의 환호와 박수와 열기가 스파크가 되어 내년엔 더 뜨거워질 썸머매드니스를 기대해달라”라고 소감을 전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