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호텔앤리조트는 지역명가 상품으로 구성된 추석선물세트를 판매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선물세트는 각 리조트 인접 지역의 우수한 특산물을 찾아 선물용으로 기획해 구성됐다. 지난해부터 선보이고 있는 지역상생 프로젝트 일환이다.
올해 선보이는 3종 선물세트는 △충남 서산 '미미주'의 생강디저트 세트 △충북 제천 '바작'에서 생산한 프리미엄 곡물세트 △충남 예산 사과로 만든 '은성농원' 와인과 삽다리 한과세트다.
생강디저트에 사용된 서산 생강은 유기질이 풍부한 황토에서 해풍을 맞고 자라 단단한 육질과 알싸한 맛으로 전국 생산량의 30%를 차지하고 있다. 미미주는 국내산 생강을 아이들도 맛있게 먹을 수 있도록 연구해 물 없이 생강만으로 착즙한 깔끔한 생강청과 과자처럼 바삭한 생강칩, 특제 생강소스를 입혀 구운 호두정과를 만들었다.
바작은 직접 생산한 향기 나는 찰벼와 고품질의 멥쌀을 특허 받은 기술로 혼합한 프리미엄 쌀 '단미향'을 선보인다. 구수한 향과 쫀득한 식감, 단맛을 개선한 프리미엄 쌀 단미향과 최상급 국내산 잡곡으로 선물세트를 구성했다.
지난해부터 선보인 충남 예산 사과와인 한과세트는 호반호텔앤리조트 스테디셀러다. 예산 은성농원에서 재배한 사과로 만든 달콤하고 부드러운 사과와인과 전통 한과제조기술로 만들어지는 예산 삽다리 한과로 구성했다.
호반호텔앤리조트 추석선물세트는 오는 21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이정호 호반호텔앤리조트 대표는 “올해도 지역의 좋은 상품을 소개할 수 있어 기쁘다”며 “건강한 재료로 만든 이번 선물로 추석연휴를 더욱 건강하고 즐겁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민경하기자 maxkh@etnews.com